저 영어 잘 하는 거 맞냐고 물어봤습니다 | 영어회화 잘 한다는 것의 기준
코햄 KoreanHamster 코햄 KoreanHams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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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Published On Sep 25, 2023

예전에 김태훈 통번역사님 인터뷰(유튜브 Bridge TV)를 보는데 이런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. 영어를 할 때 우리가 원어민이 될 수 없다는 실망감을 느끼는 이유는 ‘과욕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요. 첫 번째로는 노력보다 많은 걸 원하거나 두 번째로는 필요한 것보다 많은 걸 원하는 경우죠.

영어를 잘한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. “해도 안 됨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“원어민”일 테고, “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어”라고 말 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“일상 대화” 겠죠. 저는 극 후자인 사람입니다. 성인이 되어 영어를 시작했는데, 극한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원어민이 되고싶다는 건 정말 과욕인 걸 알았거든요. 그리고 어쨌든지 일상적인 수준의 영어가 가능해야 그 이상도 욕심내 볼 수 있으니까요. 일상 대화 수준이 안 되는데 원어민이 안 된다고 미리 스트레스 받을 필욘 없잖아요?ㅎㅎ

어차피 시작하면 평생 해야 하는 영어인데 목표는 현실적이고 태도는 긍정적이여야 즐겁게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여러분도 영어를 저 멀리 있는 막연한 어떤 것이 아니라 운전연습처럼 하루 하루 나아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배움으로 접근하셨음 좋겠어요. (마인드는 이렇게 가지고 가되… 방대한 인풋. 몰입. 훈련은 기본입니다!) 저는 3년 전의 제 영어 실력을 생각하면, 아주 장족의 발전 했다고 스스로 엉덩이 팡팡 해 주곤 한 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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