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 이 영상은 2020년 6월 5일에 방송된 ＜한국기행 - 금요일의 우리집 제5부 '바람난 도시 농부들'＞의 일부입니다.

전라북도 임실. 마흔을 넘어가면서 귀촌의 꿈이 생긴 이재흔 씨는 도시에서의 삶과 책임져야 할 가정이 있었기에 선뜻 귀촌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았다.

하지만 더 이상 기약 없이 미룰 수는 없기에 고등학교 동창이자 35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주말농장에 도전했다. 그들이 터를 잡은 곳은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전부인 전북 임실의 한 야산이다.

매주 주말만 되면 이재흔 씨와 친구들의 방문으로 떠들썩하다. 초보 농사꾼들이 모여 무자본으로 만들어 내는 주말농장 라이프! 맨땅의 헤딩에 도전한 삼총사의 낙원을 지금 만나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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